
태국 치앙마이-5 왓 롱쿤(Wat Rong Khun)사원
Seoul에서의 생활은 다람쥐 쳇바퀴 돌 듯한 반복적인 생활의 연속이다. 일어나 수영장 가고 달리기하고 집에 와 밥 먹고 30분 정도 자고 출근, Audio (DAC 같은) 기기 설계하고 저녁에 집에 와 밥 먹고 운동하고 10시경에 잠자고, 토, 일은 새벽엔 미사리 달리기(20km)후 테니스장, 일자산, 헬스, 교회, 반복적인 일도 재미있지만 좀 다른 세계가 그리워질 때도 있다.




하루하루 사는 게 고통이고 불행한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극단적인 방법으로 생을 마감하는 걸 많이 보게 된다. 어쨌든 나도 오래 살고 싶다. 물리적인 시간을 더 늘릴 수는 없고 주어진 시간 많은 경험을 통해 생의 길이를 늘리는 작업이 필요하다.




똑같이 100살을 살더라도 매일 똑같은 일상적인 일만 되풀이한다면 오래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 것인가? 감옥소에서 몇 십 년을 머물며 100년을 살았다고 좋아할 수는 없는 일이다. 꼭 감옥소가 아니라도 매일 똑 같은 일상은 권태로울 뿐이다.




주어진 인생을 좀더 길게 살기 위해서는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학문이나 육체적 운동 등을 통해 내재적인 경험치를 높이거나 자신을 단련하는 방법도 있고, 여행 등을 통해 좀 더 빨리 자신의 경험을 확대시켜 삶을 연장시키는 방법도 있다.




12/26(목)
6시에 식당으로 와 뷔페식 식사를 하고 6시 40분에 바로 치앙라이로 출발했다. 3시간 정도 걸려 태국 최고의 화가인 찰렘차이 코싯피팟 교수의 개인 사원인 왓 롱쿤 사원에 도착했다.



왓 롱쿤(Wat Rong Khun)사원

치앙라이에 있는 왓 롱쿤 사원은 흔히 화이트 템플이라고 불리는 정말 독특하고 아름다운 사원이다. 온통 하얀색으로 칠해져 있고, 수많은 작은 거울 조각들로 장식되어 햇빛에 반짝이는 모습이 정말 환상적이다. 순수와 깨끗함을 상징한다고 한다.



전통적인 태국 사원 양식과는 많이 다른 현대적이고 기괴한 조각들이 많다. 지옥, 윤회, 욕망 등을 표현한 조각들이 있다. 태국의 유명한 예술가인 찰렘차이 코싯피팟이 디자인하고 건축했다.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고 지금도 계속 짓고 있는 건물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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