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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의 친구들 2부: 보령머드축제의 친구들 동양 서양을 막론하고 친구만큼 좋은 존재도 없을 것 같다. 여기를 돌아다니다 보니 친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성공한 인생은 좋은 친구가 필수라는데... 여러분은 좋은 친구를 가지고 계시는지요? 취미가 같고 자신을 이해해 줄 수있는 친구를 가진다는 건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여기서는좋은 친구를 가진 축복받은 인간들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여기서 미친듯이 젊음을 발산하는 인간들은 대부분 10대나 20대로 보인다.노는 데 나이가 뭐 필요할까마는 세상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자기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할 때 나이값 좀 해라는 얘기를 듣는데 나같이 나이 많은 외국인도 혹시 있지 않을까하고 열심히 찾아 봤는데 한명도 없는 걸로 봐서는 외국.. 2008. 7. 23.
보령머드축제에서 만난 사람들 1부: 보령 머드 축제에서 만난사람들 7/12 휴일마다 운동시합이나 훈련으로 하루 종일을 보내는 내게시간을 내어 사진찍으러 공휴일날 집을 나선다는 건 어려운 일 중의 하나이다. 보령머드축제에 사진찍으러 가게된 건순전히 전주 토요일 사이클중중앙선을 침범한 수쿠타를 피하다 넘어진 사고 덕분이다. 2주 동안 운동을 할 수없다고 생각하니 시간이 너무 많아 그 시간의 공허함이 고통스럽기 조차하다.이러저리 사진관련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포토리그에서 보령머드축제에 간다는 공지를본 순간 그곳이 내가 갈 곳이란걸 느꼈다.5만원에 버스 태워주고 점심,저녁에 포토리그후원 수건까지 준다는데 그렇게 손해보는 장사는 아닌 것 같다. 서울에서 맹렬히 비가 내려 걱정했는데 보령은 맑은 날씨를 뽐내고 있었다. 보령머드축제 는 브라질의 .. 2008. 7. 23.
바디페인팅 ( 2008 년 1월 18일 삼성테크윈 공모전 장려상: 제목 영혼의 바디페인팅) 바디페인팅의 역사:사진 몇장 올리면서 바디페인팅을 심오한 학술적 논문쓰듯 어렵게 시작하고 싶지는 않지만, 나도 사실 바디페인팅이 어떻게시작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한번 찾아봤다. 고대 BC 5000-1500년경 사하라 동굴에서 발견된 몸에 페인팅을 한 여인의 모습이 아마 기록상 최초가 아닌가 보고 있다. 대충 생각해 봐도 아프리카 같은곳에 사는 사람들 얼굴에 이상한 문신같은 거 한걸 보면 그 역사는 무지 긴건 틀림이 없는 것 같고... 사람의 몸을미적표현도구로 사용하는 바디페인팅은 1966년 아트디렉트인 리트에 의해 현대적 예술로 표현되었고 1982년 포스트 모드니즘의 등장으로 바디페인팅도 예술의 한 분야로 정착했다고 .. 2008. 4. 2.
세계가면누드촬영회(2) 누드사진인간의 나신을 주제로 하는 누드라는 소재는 항상 말이 많다. 최근에도 누드사진 찍으러 가며 와이프에게 거짓말을 하고 온다는 사람도 많이 봤고 찍은 사진을 아무도 모르는 곳에 숨겨 둔다는얘기도 들었다.괴테가 말했듯이 인간은자기가 잘 모르면 부정적이 된다고 한다. 누드사진에 대한 오해도 거기서 온다.결혼하고 난 와이프를 항상 데리고 누드촬영회를 다녔다.몇번 따라 오던 와이프는 이제는 따라 오기를 거부한다. 거기엔 나신을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열정없이는 정말 아무 재미도 없는 곳이기 때문이다. 안개끝날 시간인 10시를 지나고 있었다. 뭔가 좀더 색다른게 필요했다. 연기제조기를 동원했다. 연기가 장내에 가득하다.화재 경보기가 작동할지 모른다고 빨리 끄라고 야단이다. 연기에 굴절된 빛의 아름다움을 표현.. 2008. 2. 27.
세계가면누드촬영회 세계가면누드촬영회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잘하기는 쉽지않다. 똑같은 모델과 똑같은 장소에서 남들과 다른 독창적인 사진을 만들어 낸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촬영회란 이런 제약된 조건에서 남과 다른 무언가를만들어 나만의 사진을창조해야하는 작업 공간이다. 2008년 2월 16일 오후 6시 의정부 예술의 회관에서 있었던 세계가면누드 촬영회를 다녀왔다.일전에 미친촬영회를 연출한 김가중작가가 역시 연출을 맏았다. 사실 시간과 돈이 되면 모델도 내 입맛에 맞는 멋진여자를선택해서 장소도 내가 원하는 곳에서 무한정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은 게 모든 사진인들의 소망이 아닐까마는현실은 언제나 시간과 돈과 타협해 가며 살아야 하는게 우리 소시민들의 일상사가 아닐까?시험촬영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전에 간단한 시험 촬영이 .. 2008. 2. 27.
각시당의 전설... 미친촬영회를 다녀와서... 미친촬영회누구나 카메라만 있으면 찍을 수있는 사진을 진정한 예술적 차원으로 승화시킨데는 수많은 선각자들의피와 땀과 눈물이 서려있다. 지금도 사진의 창조적인 새로운 기법과알려지지 않은작업 환경을 찾아 헤매는 미친 사진인(김가중 같은...)들이 있다는 사실이감동으로 다가온다. "미친촬영회" 난 이 이름을 들었을 때 아 여기가 내가 갈 곳이구나 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여기저기 개성도없이 천편일율적인 촬영회다니는 걸 포기한 내게 이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는 없을 것같다.2007년10월 20일(토) 예정된 그날은 전날 내린 비와 갑짜기 불어닿친 추위로취소를 걱정해야할 정도였다.화성군 송강면사무소는 서울에서 그렇게 먼거리는 아니었다. 1시간 좀더 걸려 나의 산타페는 날 거기로 데려다 주었다. 사무소에서 일행들을.. 2007.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