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5 북경 땡처리 패키지여행 후기(하나투어3박5일)- 만리장성(萬里長城) 북경 땡처리 패키지여행 후기(하나투어3박5일)- 만리장성(萬里長城)새해의 아침이 밝았다. 흔히 새해가 시작되면 대망이라는 단어를 떠올린다. 올해엔 마음 속 깊이 간직한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빌어본다. 원래 인간의 삶이란 부질없는 것이다. 다 허망한 것이다. 오늘 하루 행복하고 즐겁게 살면 그만이다.애초에 큰 꿈을 갖는 것 자체가 무리다. 우린 그 허망한 꿈을 쫓아 얼마나 자신을 학대하고 고통스러운 날을 감내해야 했는지 모른다. 그러나 현실은 야박한 것이다. 지금의 즐거움과 행복이 지속되리란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최소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공포 속에서 살아서는 안되겠다. 그 미래속엔 자식과 다음 세대에 대한 책임까지 포함되어 있다.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미래를 미리 걱정하는 건 넌센스다. 내일 일은 .. 2025. 4. 17. 북경 땡처리 패키지여행 후기(하나투어3박5일)- 왕부정(王府井)거리 북경 땡처리 패키지여행 후기(하나투어3박5일)- 왕부정(王府井)거리Bus로 30분 정도 이동하여 북경의 명동이라 불리우는 왕부정거리에 도착했다. 도로 양쪽에 늘어선 길거리 간이식당에서는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팔고 있었다. 양고기 내장탕(15元), 오징어구이(10元), 과일, 설탕막대 (10元), 멜론 (10元), 꼬치 (10元) 맥주(10元) 등을 사 먹고 사진도 찍었다.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차이는 돈과 연관이 있다. 자신의 행동이 돈과 연관되어 있는 사회는 자본주의이고 돈보다 이념이나 체재 등에 지배당하는 사회는 공산주의 사회이다. 중국은 정치는 일당 독재사회이나 경제는 자본주의 특성을 많이 가지고 있다.하고 싶은 만큼 일하고 가질 만큼 가진다는 공산주의 이념은 거짓으로 판명된지 오래다. 중국이 잘살게.. 2025. 4. 16. 북경 땡처리 패키지여행 후기(하나투어3박5일)- 천안문(天安門)광장 서커스 북경 땡처리 패키지여행 후기(하나투어3박5일)- 천안문(天安門)광장 서커스식사 후 계획을 일부 수정하여 천안문광장으로 갔다. 중국 관련 뉴스만 나오면 항상 등장하는 곳이라 처음 들리는 곳이지만 낯설지가 않았다. 100만 인파가 모일 수 있다고 하는데 그날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물결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천안문(天安門)광장천안문광장은 중국 베이징의 중심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큰 광장 중 하나로, 약 44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이름은 자금성 입구인 천안문(天安門) 즉 '하늘의 평화로운 문'이란 의미이며, 중국의 정치적, 문화적 상징이다.1417년 명나라 시기에 처음 조성되었으며, 청나라와 중화인민공화국 시기를 거치며 확장되었다. 1949년 마오쩌둥이 이곳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을 선포하며 세계적 주목을.. 2025. 4. 14. 북경 땡처리 패키지여행 후기(하나투어3박5일)- 북경798 예술구 UCCA 북경 땡처리 패키지여행 후기(하나투어3박5일)- 북경798 예술구 UCCA공항에서 가이드를 만나 북경798 예술구로 이동했다. 원래 공장지대인데 화가들이 예술의 마을로 변모시켰다고 했다. 곳곳에 대형조각들이 보이고 그림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했다. 북한의 예술품들도 가끔 눈에 띄었다. 화가들 외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Course라고 했지만 사진찍기는 괜찮았다.딸애를 데리고 온건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다. 인품사진에 필요한 모델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나절 모델료도 안되는 금액으로 3박5일 동안 전속 모델로 이용할 수 있는 건 밑지는 장사가 아니다.북경 798 예술구(798 Art Zone)북경 798 예술구(798 Art Zone)는 베이징에서 가장 유명한 현대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베이징 차오양.. 2025. 4. 13. 북경 땡처리 패키지여행 후기(하나투어3박5일)- 북경798 예술구 북경 땡처리 패키지여행 후기(하나투어 3박5일)- 북경798 예술구우리처럼 헝거리한 사람에게 땡처리 만큼 매력적인 단어도 없다. "땡처리 여행"은 마감날자가 임박하여 남은 좌석을 채우기 위해 여행사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여행 상품을 뜻한다. 땡처리 여행은 땡처리, 싸구려란 단어에 알레르기 반응만 없다면 가장 멋진 여행의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이다.여행이란 어디를 가느냐 보다 여기를 떠나는 것이다.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환경에서 오고 그 환경이 달라지면 우리를 압박하고 있는 모든 불안이나 걱정으로 부터 해방되는 경우가 많다. 땡처리 패키지여행은 언제, 어디를 갈지에 대한 선택의 고통을 없애 준다.시간이 많으면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그냥 망상일 뿐이다. “장고 끝에 악수”라는 말이 .. 2025.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