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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덕숭산 연계산행-2 용봉산(龍鳳山)

용봉산 덕숭산 연계산행-2 용봉산(龍鳳山)

운(運)은 타고 나는게 절대적인 것이기는 하나 후천적으로 운명(運命)을 바꿀 수도 있다. 부처님은 자신의 노력으로 70%나 운을 바꿀 수 있다고 했다. 운명을 바꾸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 생각은 다음과 같다.

  1. 긍정적인 태도: 나는 운이 많은 사람이라고 믿고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
  1. 건강: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고는 운이 절대 따라오지 않는다. 항상 강인한 체력을 가지도록 힘쓴다.
  1. 자기 개발: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채득하도록 항상 노력해야한다. 지식이 없는 사람은 자신에게 운이 있는지조차 깨닫지 못한다.
  1. 인간관계: 좋은 인간관계가 좋은 운을 만든다. 좋은 스승이나 친구 사귀기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1. 분수: 자신의 분수를 모르면 폐가망신이다.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항상 겸손해야 운이 따라온다.

용봉산(龍鳳山)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신리, 목리 및 덕산면 둔리, 시량리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에 걸쳐 있는 높이 381m의 산이다. 용봉산만 지칭하거나, 용봉산과 연접되어 있는 수암산(秀岩山)[260.1m]을 합하여 지칭하기도 하고, 수암산을 독립적 산체(山體)로 간주하기도 한다.

지명은 산세가 용(龍)의 형상에 봉황(鳳凰)의 머리를 닮았다는 데서 나왔다. 즉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 듯한 모습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용봉산을 수암산과 합하여 지칭할 경우 남북 방향으로 전개되어 있는 전체 산체는 주로 용의 형태를 하고 있고, 북쪽의 수암산 부분은 용의 꼬리 부분에 주로 해당한다.

용봉산은 큰 산은 아니나,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다. 남쪽 방향 중턱과 서편 산록에 완만한 경사가 길게 펼쳐져 있고 요소요소에 소나무 군락이 있으며, 장군바위 등 절경과 백제시대 고찰인 용봉사(龍鳳寺)와 고려시대 불상인 홍성 신경리 마애여래입상[보물 제355호] 등 문화재가 곳곳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