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항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파랑길23-4 후포항(厚浦港) 해파랑길23-4 후포항(厚浦港)복잡한 서울을 떠나 한적한 시골에 가보면 여기서 살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서울에서는 임대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테니스장이 종일 놀고 있고 탁구장 같은 공공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차도 별로 없어 달리기를 하거나 사이클을 타기에도 천혜의 조건을 제공한다.그런데 같이 놀 친구가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 물론 지역에 내려와 이웃과 술한잔하고 하다 보면 친해지기야 하겠지만 같이 운동할 사람을 찾기는 아주 어렵다. 수십년 운동하고 있는 현재에도 멤버가 구성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은데…같은 운동을 한다고 서로 친구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레벨이 비슷하지 않으면 지속하기가 불가능하다. 테니스나 탁구 베트민턴 같이 오랜 세월 기술을 연마해야 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