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석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동 천태산-4 기차바위 전망석 영동 천태산-4 기차바위 전망석“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머리가 하늘까지 닿겠네” 어릴 때 많이 부르던 동요의 한 구절이다. 지금이야 세계적인 명품 신발이 수없이 늘려 있지만 암울했던 그 시절에는 까만 고무신을 신고 다녔다. 산에 취미로 다니는 사람이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고무신 신고 산에 오르기는 어려웠을 것이다.새신이 뭐라고 이런 동요까지 나왔을까? 운동종목마다 다른 신발, 등산화도 산의 유형에 따라 거기에 맞는 신발을 신는 이런 시절을 당시에는 꿈조차 꿀 수 없었다. 밑창이 다 닳아 없어지도록 줄기차게 하나의 운동화로 모든 스포츠, 모든 일상생활을 해야 했던 그 시절이 가끔 그립다.천태산 정상에서 가져온 계란과 고구마, 생강차를 한잔 마시고 D코스로 내려왔다. 올라 갔던 A코스는 햇빛이 들지 않..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