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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8 라오스 돈사오(Laos Done Sao) 러이끄라통(Loi Krathong)

by Triathlete 2025. 4. 2.

태국 치앙마이-8 라오스 돈사오(Laos Done Sao) 러이끄라통(Loi Krathong)

이 작은 지역은 자유 무역 지역으로 짝퉁 가방들을 파는 가게가 많이 보였다. 여자들이 사족을 못쓴다는 루이뷔통, 샤넬, 프라다 같은 명품 가방이 20,000원~50,000원에 팔리고 있었다.

코브라와 전갈이 담긴 술이 보여 한 병 샀다(300바트 = 9700원) 30분 정도 라오스에 머물다 다시 배를 타고 태국으로 돌아왔다. 지금은 치앙마이로 가는 차 안이다. 치앙마이에 도착하면 저녁을 먹고 오늘 일정은 끝이 난다. 거리 구경할 시간을 준다고 했다.

4시간 정도 차를 타고 치앙마이로 돌아왔다. 도중에 넘어진 트럭과 박살난 오토바이, 도로에 나뒹구는 2구의 시체가 우리를 오싹하게 만들었다. 인간은 언제나 겸손할 필요가 있다. "내가 최고"라는 생각, 교만할 때 사고가 생기고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신호등 없는 도로가 대부분이고 거리에는 차와 오토바이가 뒤섞여 꼬인 전선들처럼 복잡했다. 도로를 지나는 사람들도 차가 오던 말던 별로 신경쓰지 않고 도로를 가로 지르는 것처럼 보였다. 가이드는 사고가 별로 없다고 했지만 사고가 없을 수 없는 구조이다.

라오스 돈사오(Laos Done Sao)

라오스의 경제특구 중 하나인 돈사오 경제특구 (Done Sao Special Economic Zone)는 라오스 북서부 보케오 주에 위치하며, 태국,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2007년에 설립되었으며, 주로 관광, 무역, 물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

비원

저녁은 비원이라는 한국 식당에서 했다. 식사 후 가이드의 깜짝 이벤트가 있었다. 쪽지에 소원을 적으라고 했다. 우리 식구의 소원은 아들 건강, 딸 교회 나오고 좋은 남자 만나 시집가는 것이다. 가이드가 소원 적은 쪽지를 작은 열기구(풍선)에 묶어 하늘로 날려 보냈다. 수만개의 등불 풍선이 하늘 높이 올라 별처럼 빛났다.

러이 끄라통(Loi Krathong)

강물에 떠내려 보내는 작은 배(끄라통)에 촛불, 향, 꽃 등으로 장식하여 강과 물의 여신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죄를 씻어내며 행운을 기원하는 축제이다. 태국 음력 12월 보름 (보통 양력 11월)에 해당한다. 이 축제에는 여러 행사가 등장한다. 강이나 호수에 띄우며 소원을 비는 끄라통 띄우기, 등불 날리기 (Yee Peng), 미인 선발 대회, 불꽃놀이 및 전통 공연 및 행사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