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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행사장



4부: 보령머드축제 체험 행사장

보령머드체험행사는 우리나라 최고를 추구하는 축제로써 손색이 없다. 대형 머드탕, 머드씨름대회, 머드 슬라이딩, 머드교도소, 인간마네킹 등 다양한 행사장을 볼 수있다.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 가야하며 바다와 머드는 태고 때부터 인간과 함께한 가장 자연스러운 소재가 아닐지... 수 많은외국인을 끌어 모을 수있는 곳이 여기 말고 또 어디있을까?

머드교도소

여기 즐거운 행사장에 교도소가 있다니... 뭐 그렇다고 나쁜짓한 사람만 가두는 곳은 아니고 아무나 들어가서 머드고문(?)을 당하는 곳이다. 교도소에 들어 간 인간들이 원낙 즐거워 하기 때문에 여기가 교도소인지 천국인지 좀 헷갈리는 곳이기도 하다.







대형머드탕

수십명의 비키니 족속들이 남녀 구분없이 어울려 딩굴고 넘어뜨리고 올라타고 아마 이런 광경이 외국인이 아닌 우리나라 사람에 의해 저질러진다면 풍기문란의 극치란 제목으로 신문의 첫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지도 모를 일이다. 태고의 인간의 모습이 이러했을까? 알고 모르고를 막론하고 아무나 부등켜 안고... 심지어 어떤 놈은 툭튀어 나온 아랫도리를 숨길생각도 하지 않고 비비고 올라타고 성행위까지 묘사하는 만행(?)을 서슴치 않았는데 그런데 누구하나 싫은 표정을 짓는 사람은 없었다. 하나 같이 즐겁고 행복해 보였다.











머드씨름대회

친구나 연인끼리 대회장에 들어가 씨름하는 곳인데 원낙 미끄러워 균형잡기가 쉽지 않다. 2명내지 4명정도가 들어가 격투가 벌어지는데 이기는 사람이던 지는 사람이던 한바탕 웃음으로 끝나는 곳이다. 여자들 경기는 그래도 아기자기한데 가끔 거구의 남자들이서로 감정이 상해서 결판내려 왔는지 무섭게싸우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그런 모습조차 정겨워 보였다.







인간마네킹

집나온 노숙자 가족들, 하루 일당 얼마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루종일 눈썹도 까닥하지 않고 앉아 있는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와봐도 그자리에 그냥 앉아 있는 걸로 봐서는 돈이 꽤되는 모양이다. 내년에는 나도 한번 알아봐야겠다. ㅋㅋ




머드슬라이딩

열심히 올라가면 반대편에 슬라이드가 기다린다. 다큰 어른들이 애들이나 타는 슬라이드를 타고 아주 좋아한다.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가고픈 마음이 있어서가 아닐까? 하루정도 어린시절로 돌아갈 수있는 기회가 있다면 자살할 확율은 확줄지 않을까?

길거리

를 활보하는 비키니 족속들이 많다. 예전에 해수욕장 가면 망원으로 모르게 찍는다고 고생많이 했었는데... 거리 곳곳에 비키니 족속들 보는 건 여기서는 일상적인 일이다.





마치면서...

보령머드축제는 성공한 한국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지방 자치단체에서 이런 축제를 많이 발굴하여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는 것이야 말로 한국을세계에 알리고 부족한 한국의 관광자원을 대치할 수 있는 유일한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외국인과 더불어 한국인들도 더 많이 유치하여 서로가 이런 기회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교류가 더 많이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

공모전에 일등하면 거금 400만원을 준다는 유혹을 뿌리칠 수 없어 정말 잘나온 몇장의 사진은 올릴 수 없음을 안타갑게 생각한다. 이런 좋은 사진찍을 기회를 준 포토리그 촌장이하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